레이블이 리뷰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리뷰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3년 12월 31일 화요일

네이버 Band(밴드) 어플, 충격적인 배터리 소모량

삼성 갤럭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에 배터리 소모량이 급격하게 늘어난(지난 글 : http://www.ojt.co/2013/12/blog-post_30.html) 원인을 파악하고자, 이것저것 다양한 환경으로 테스트를 해보니 주요원인 중 하나가 네이버의 커뮤니티 어플 '밴드(Band)'로 드러났다.

네이버의 앱들이 배터리 많이먹는 것으로 이미 악명이 높긴 했지만, 배터리 총량의 81%를 단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이 소모했다는 것은 가히 충격적이다.(게임도 아니고..ㄷㄷ) 물론 예외적인 환경에서 구동된 것이고 삼성 갤럭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OS쪽에서 각 어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은 것이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여러 네이버 앱 사용자들의 배터리 관련 리뷰를 볼 때, Band에서 예외처리를 제대로 안하고 무한히 Loop를 돌려 백그라운드 서비스에 에너지를 소모한 것이 유력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갤럭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배터리 급소모 현상

갤럭시 노트2 별일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안드로이드 4.3으로) 하고난 뒤로 배터리가 급격하게 소모된다. 항상 모든 옵션은 끄고 사용했고, 업데이트 전에 약 하루 반에서 이틀 유지되던 것이 이제는 대기상태로만 해놓아도 반나절 약간넘게 유지되는 정도이다.

작년에 올렸던 블로그 포스트에(http://www.ojt.co/2012/12/2-5.html) 배터리 오래간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력소모량이 너무많아서 충전도 엄청나게 느려졌다. 충전시간대비 사용시간이 거의 1대1 되는 듯한 체감...ㅠㅠ 게임도 못하겠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좋아진 것은 뭔지 모르겠고, 갤럭시 노트2의 기본설정메뉴(위 스샷)가 갤럭시 노트3와 같아졌다는 것 뿐... 주위 사람들도 '배터리 겁나 닳는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니, 갤럭시 업데이트에서 배터리 관리부분이 뭔가 잘못된 것 같다.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문화송년회 남산국악당 '허생전'

부서를 옮긴 이유로 어느 해보다 많은 송년회 일정이 잡혔는데, 술마시는 '망년회'보다는, 다행히도 문화송년회 자리가 많았다. 덕분에 난생 처음 국립국악당에서 마당극을 구경하는 기회도 생겼다.

약 90분간의 마당극, 대학 때 풍물패에서 놀던 그 재미를 느끼길 바랬는데... 물론 악기들은 잘치긴 했지만, 허생전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극화한 것...'그것뿐'이라는 생각이들어 아쉬움이 남는다. 허생이라는 인물이 과연 현대의 관객에게 줄 수 있는 '시대를 뛰어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만약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 극을 보게된다면, '양반가 자제를 변발하여 청나라로 유학하여야 한다'는 허생전 마지막 장면을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

2012년 9월 28일 금요일

주간 피트니스 프로그램

인도 여행가면 배낭을 짊어매고 많이 걸어야 할 것 같아서, 체력을 기르고자 헬스를 다시 시작한지 두 달 정도 되었다. Personal Trainer 선생님들에게 한 번씩 배운 것하고, 어릴 때 운동했던 경력을 믹스해서 나름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짜서 실행하고 있는데, 주 4~5시간 투자하고도 많은 효과를 보는 듯하다.

스포파크 영등포점, 회사 근처에 비해 사람이 많지않아 좋다.


1. 다관절 상체운동, 상체의 대근육을 운동하여 전반적으로 활성화 시킴
* Lat Pull Down(광배 및 등근육), Sitted Row(등 아래쪽 삼각근)

2. 활성화된 상체를 토대로 이두 및 삼두박근에 펌핑을 가한다.
* Dumbbell Curl(아령드는거..), Rope Down Press(밧줄쥐어서 아래로 당기기)

3. 내 몸매의 약점인 어깨를 집중공략, Tubing으로 몸도 풀고 자세도 교정해 나감.
* Shoulder Press(손을 머리위로 밀어올리는 운동), Lateral Raise(아령들고 날개펴기)
* Tubing(고무튜브를 여러가지로 활용하여, 어깨 속에 있는 작은 근육들을 단련함.)

4. 복근 및 하체운동, 전신운동으로 대량의 칼로리를 소모한다.
* Leg Raise(팔꿈치로 버티고 공중부양하면, 복근외 상체의 다른 근육도 단련이 되는듯...)
* Kick(옆구리살 빼는데 효과가 큰 듯, 옆/뒷구리 근육을 직접 사용하며 칼로리 소모도 많다.)
* Skipping(줄넘기와 써킷을 순환하는 전신운동으로 일주일을 마무리)


요 정도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3회~5회로 나누어 2달이 안되게 운동했는데, 옆/뒷구리의 피하지방은 거의 다 빠지고 내장지방도 많이 빠졌다. 두툼하게 잡히던 뱃살이 이제는 1센티도 잘 안잡힘.

좀 의아하게 보일 수 있을 만한 것이, 벤치프레스와 같이 프레스류를 별도로 안 하는 것이 특징인데 개인적인 취향이다. 대흉근이 굉장히 큰 근육이고, 운동할 때는 보기 좋지만 운동 안하면 살이되는 것이 보기 싫었다. 격투기 선수들을 봐도 갑빠가 큰 선수는 잘 없고, 실질적으로 활용도가 큰 근육이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도 혹시 균형이 무너질 수 있어, 가끔씩 빈 봉으로 벤치프레스를 해주고는 있다.

2012년 9월 7일 금요일

레인보우 악력기(보라-68kg) 사용 후기


7월 중순부터 헬스를 다시 시작했는데, 악력만 유독 약해졌는지 Lat Pulldown 같은 운동을 할 때 손이 힘들어서 3세트를 다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래서 일단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악력기(하단 좌)를 빌려서 단련을 해오다가... 어느 정도 악력이 생겼다 싶고, 싸구려 악력기는 클로징을 넘어 그라인딩(하단 접점을 넘겨 조물조물)할 정도가 되어 전문 악력기를 찾아보게 되었다. 악력계의 스탠다드는 아래 우측 사진의 Captain of Crush, 즉 COC로 불리는 악력기 인데 일단 내가 COC No.1 접을 수준도 안되는 것 같고, 국산 제품 중에 디자인이 더 이쁜 '레인보우 악력기'라는 것이 있어서 그걸로 정했다.
 
 
 
 
레인보우 악력기는 국산이고, 디자인이 이쁘면서, 저렴하다. 단점이 있다면 COC처럼 고스펙, 고중량(?)의 제품라인업이 부족하다는 것, 하지만 나랑은 상관없고... 중간정도 스펙(68kg)을 자랑하는 보라색을 샀는데 굉장히 마음에 든다.
 
5,000원짜리 악력기를 주물주물하다가 해봤는데, 첫 느낌은 바깥쪽부터 힘이 고르게 들어가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즉, 장력이 꽤나 균일하게 적용되는 듯하고,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바깥부분 1센티도 접기 힘들어 한다. 일단 내가 해보니, 11자보다 좁게 접히기는 하는데, 클로징은 굉장히 빡세다. (아직은 클로징이 안됨;;;) 강선두께를 비교하자면 전에 악력기보다 직경이 1.5배정도 두꺼운 것 같다.
 


악력기 검색해 보다가 알았는데, 최홍만의 악력 80kg이라고 한다. '체험 삶의 현장에서 이런일이...'에 출연하였을 때, 설렁탕 2층 쟁반을 한 손으로 들고 다른 아주머니와 악수하는 경이로운 장면이 있다. 참고로 씨름선수 김영현은 악력이 더 좋아서 100kg정도였다고 하고, 홈런왕 시절 이승엽이 65kg 정도였다고 하니... 참고가 될지 모르겠다.
 
 

2012년 8월 24일 금요일

기계식 키보드, 아이락스 KR-6251 (갈축) 개봉/사용기


옥션에서 주문한 기계식 키보드가 도착하였습니다.
아이락스 코리아에 주문해서 그런지 택배박스에도 아이락스라고 믿음직스런 로고가 박혀있네요. 갈축키보드, 옥션 정상가가 65,000원인데 다나와를 통해서 최저가 찾아 들어가면 60,050원 나옵니다. 바로옥션 쿠폰이나 신용카드 포인트 적립분까지 고려해도 다나와를 통해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였기에 걍 지름~~!!



박스를 열면 박스안에 또 박스가,



박스 내용물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키보드랑 종이 한 장만 있는 듯 보임.



하지만 자세히 보니 키보드 커버가 들어있네요. 품질이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USB 허브 기능도 갖추고 있는 KR-6251
키보드 우상단에 3개의 포트를 구비하고 있는데요. 윗면 부분(Num Lock키 윗쪽)에 있는 포트 하나만 먼지유입방지캡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랫 면에는 별거 없습니다. 그냥 발 두개...



인쇄된 글씨체가 좀 old해 보이네요. 궁서체인가...
각 키가 약간 좁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사진은 1:1 사이즈입니다.)



제일 사용빈도가 낮을 것으로 생각되는 오른쪽 윈도우키를 한 번 빼봤습니다.
생각만큼 쉽게 빠지거나, 헐렁하거나 하지는 않네요. 정직하게 체리스위치에 십자로 장착되는 방식인 듯 합니다.

'기계'식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았는지, 처음 제품받고 눌러보았을 때는 '그냥 키보드 아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하룻저녁 사용해 보니 은근한 키감과 소리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클릭음이 있는 청축키보드를 샀더라면 처음 Impression은 굉장히 강력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금방 피로해 졌을 것 같네요. 갈축(넌클릭)이 오래 정붙이고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2011년 9월 23일 금요일

Blogger App : 안드로이드를 위한 공식 블로거 앱

먼저, 검색을 통해서 이 포스트에 들어오신 非 blogger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여기서 이야기 할 Blogger App은 세상 모든 블로거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이 아니고, 구글의 blogger.com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한정된다.

그리고... 애초에는 공식어플(Blogger)와 비공식어플(blogger-droid)를 비교하는 포스트를 쓰려고 했는데, 결론은 순정 공식어플(Blogger)의 사용을 권장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두 어플의 기능상 차이는 없으나, 비공식어플인 blogger-droid는 허용되지 않은 팝업광고를 내보낸다. (이는 어플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나타나며, 매우 성가셨다.)


위 화면은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온 공식 스크린 샷인데, 사진첨부와 텍스트 위주로 꾸민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더 할 나위없는 어플리케이션이 되겠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블로그포스팅을 하고 싶을 때는 pc보다 스마트 폰으로 포스팅 하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질 정도~!!!


 #. 공식어플(Blogger)과 비공식어플(blogger-droid) 구분

Blogger blogger-droid(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