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7일 월요일

열흘간의 인도여행 준비물

캐리어가 구를 수 없는 인도땅에서 열흘 간의 여정을 같이 할 물품들을 적어보았다. 남성용이고 여행기간이 짧다는 것을 감안할 때 최소한의 패키지가 아닐 까 싶다. 비누, 샴푸 등 세면도구는 인도의 천연브랜드 '히말라야'에서 구입해서 사용할 예정이고, 입고가는 옷 외에는 현지에서 사입어서 인도분위기를 한 껏 내보고자 함.

좀 특이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것 중에... 휴대용 전등 - 인도는 정전이 잦다 - 이 있겠고, 귀국하는 길에 출력된 항공권 티켓이 없으면 델리공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니 미리 뽑아가려고 한다. 혹 뭔가 부족한게 있으면 뉴델리의 대형마트에서 해결할 생각이고, 경제적인 배낭용품을 판매하는 Travelmate(http://travelmate.co.kr/)에서 맘편하게 쓸만한 패키지로 마구 골라담았다. 할인에 사은품 혜택에 이래저래 하니 중요한거 다샀는데 17만원에 해결되었다.

요렇게 고르고, 여기에 사은품(여행용품)을 두 개 더 고를 수 있다.


1. 기본용품

배낭(45L), 배낭커버, 자물쇠, 힙쌕, 침낭, 주머니칼, 손전등, 디카, 우산
가이드북, 힌디어회화책, 여행일정표(파일), 수첩, 필기구
여권, 비자, 항공권e티켓, 여권사진, 여권복사본
달러화, 루피화, 시티현금카드, 신용카드, 복대


2. 위생용품

세면도구(면도기, 기타 최소용품)
물티슈, 마스크, 면봉, 손톱깎이, 빨랫줄, 지퍼백(or 비닐봉투)
반창고, 소화제, 지사제, 모기약


3. 의류

안경, 속옷위주, 편한신발(소똥밟을 신발)


4. [옵션] 식음료

볶음고추장, 소세지, 에너지바


5. [옵션] 현지 구매품 목록 : 델리에서 첫 날 구입

읽을책, 현지옷, 쪼리신발, 히말라야소모품



숙소에 메인배낭은 놓아두고 힙쌕겸 배낭을 휴대할 예정




인도는 정전이 잦으니 전원이 필요없는 전등류가 필수


댓글 없음:

댓글 쓰기